탁월함을 위한 자부심, 그리고 사명감

“회사는 그 구성원들에게 실제로 엘리트 클럽이나 명예로운 공동체와 같은 자부심을 제공할 수 있다 (A company can actually provide the same resonance as does an exclusive club or an honorary society).”

 

경영학계에서 피터 드러커와 함께 구루(Guru)라는 말을 탄생시킨 장본인인 톰 피터스(Tom Peters)는, 그를 구루의 반열에 올려놓은 “초일류기업의 조건 (In Search of Excellence)”라는 책에서, “기업은 (단지 급료나 복지 같은 외재적(Extrinsic) 인센티브 이외에도) 그 구성원들에게 ‘자부심’이라는 프레스티지(Prestige)를 제공할 수 있으며, 그것이 ‘탁월함(Excellence)’의 획득에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 중 하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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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ing a Company” 101

필자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벤처를 한다면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보도록 하였다. 그리고 VC 대상의 투자제안을 만들어보라고 하였다. 훌륭한 경영학도들답게, 필자의 학생들은 엑셀 시트에 흠잡을 데 없는 향후 5 년 동안의 재무 예측을 그려냈다. 그리고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향후 5 년간 보수적 관점에서 예상되는 수익의 PV (현재가치, Present Value)를 기초로 볼 때 본 사업은 5백만 달러의 Valuation이 타당합니다. 그 중 20%, 즉 백만 불을 저희에게 투자할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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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싱과 경영

필자는 엄청난 자동차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에는 필자를 흥분시키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카레이싱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때에서야 자동차의 무엇이 그토록 필자를 흥분토록 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카레이싱에서 자동차의 성능은 절대적이다. 아마도 결과의 80%는 자동차의 기계적 성능이 결정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나머지 20%, 즉 그 자동차를 조종하는 드라이버의 역량 없이는 아무리 빠른 자동차라 하더라도 출발선에서 1m도 움직일 수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 게다가 80%라는 엄청난 중요성을 차지하는 자동차의 기계적 성능 역시 결국 그것을 만들고 정비하는 사람들의 역량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결국 자동차의 기계적인 완벽성은 결국 사람의 기예와 과학, 그리고 기술의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조화 위에서만 얻어질 수 있는 것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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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도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스타트업들이라면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미디어인 beSUCCESS는 필자와 함께 미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시장의 초기기업 투자 동향을 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있다. 기업이 직접 해외에 제품을 출시하는 방법도 효과적일 수 있지만, 현지 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그들의 네트워크와 시장 노하우 등의 무형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면 그 또한 매우 스마트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노력 안에서 특히 다가올 2014 년에 미국 시장을 Tapping하려 하는 우리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나침반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AngelList의 창업자인 Naval Ravikant의 인터뷰를 소개하고자 한다. 모쪼록 우리는 이 인터뷰가 투자 유치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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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Porter가 말하는 미래 비즈니스의 영역

경영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름 몇 개가 있다. 그 중에서도 Michael Porter라는 이름은 그 중 가장 위에 위치한다.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라는 개념을 창안하였으며 현대 경영전략 분야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Porter는 수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각각의 시장에서 성공하는데 필요한 전략적 개념의 토대를 만들어내었기 때문이다.

그런 Porter가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TED에 출연, 앞으로 비즈니스가 나아갈 영역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 오늘은 그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의 비즈니스 기회는 어디에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자. (Porter의 TED 발표 영상은 이곳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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