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 “또 다른 햄버거를 내어놓지 않기”

역설(Paradox)은,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뜻하는 “혁신”이라는 단어가 이제 우리 삶에서 가장 익숙한 단어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 산업과 규모를 막론하고 각 기업들은 저마다 자신의 Offering이 혁신적인 것임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혁신적인 제품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을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다채로운 것으로 만들어 주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소비자로서의 우리가 그들 모두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음 역시 사실이다.

아마도 그것은 “혁신”이란 것 자체가 한 편으로는 너무 모호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경제는 혁신을 중심으로 발달한다’는 슘페터(Schumpeter)의 말처럼, 분명한 것은 오늘날 혁신은 우리의 ‘먹고 사는 문제’의 핵심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Continue reading “혁신 – “또 다른 햄버거를 내어놓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