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 “또 다른 햄버거를 내어놓지 않기”

역설(Paradox)은,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뜻하는 “혁신”이라는 단어가 이제 우리 삶에서 가장 익숙한 단어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 산업과 규모를 막론하고 각 기업들은 저마다 자신의 Offering이 혁신적인 것임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혁신적인 제품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을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다채로운 것으로 만들어 주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소비자로서의 우리가 그들 모두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음 역시 사실이다.

아마도 그것은 “혁신”이란 것 자체가 한 편으로는 너무 모호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경제는 혁신을 중심으로 발달한다’는 슘페터(Schumpeter)의 말처럼, 분명한 것은 오늘날 혁신은 우리의 ‘먹고 사는 문제’의 핵심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Continue reading “혁신 – “또 다른 햄버거를 내어놓지 않기””

경계를 넘어야 혁신이 나온다

오늘 흥미로운 뉴스를 보았다.

국내 한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세계 최초로 남성 호르몬이 수명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역사적으로 규명해 냈다는 것이 그것이었다.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흡연자와 애주가로써 필자는 보통 의사들이 하는 일에 그리 큰 관심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뉴스가 흥미로웠던 것은 그 의대연구진이 사용한 연구방법 때문이었다.

Continue reading “경계를 넘어야 혁신이 나온다”

스마트하게 창업하기

필자를 비롯한 매니지먼트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은 비즈니스에서 나이스(Nice) 한 것과 스마트(Smart) 한 것을 나누어 정의한다. 나이스한 비즈니스는 효과성에 대한 것, 그야말로 폼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료용 Application을 만들어 의사가 회진할 때 iPad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자료들을 즉시 확인하고 멀티미디어를 통해 환자에게 정확한 이해를 시킬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는 정말로 나이스하다. 그리고 나이스한 것은 보통 돈도 많이 벌 수 있다. 두 배로 폼이 난다. 스마트하다는 것은 반면, “보다 적은 것으로 보다 많은 것으로 얻어내는 것, 즉 효율성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생존과 수익성 같은 바텀라인(Bottom-line)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나이스한 것에 비해 그 폼은 한참이나 떨어지는 것이다. 솔직히 어떤 때에는 정말 찌질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몇백조(兆) 단위의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들 역시 스마트해지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폼이 비즈니스의 전부는 아닌 것 같다.

Continue reading “스마트하게 창업하기”

내 네트워크는 어떠한가

국내에도 start-up들을 위한 여러 community의 형성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제 start-up 들에게도 네트워킹은 절대적인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start-up 들의 생존 및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모험자본(venture capital)으로의 접근이 크게 ‘소개’라는 네트워킹의 한 종류를 통해 이루어질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 공공연하게 됨에 따라 점차 많은 수의 start-up 들이 이러한 네트워킹에 커다란 비중을 두고 있다.

Continue reading “내 네트워크는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