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사태에 대한 테크스타즈의 5 가지 조언

아시아 일부 국가들에게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됐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COVID-19) 이 WHO가 팬데믹 (Pandemic) 을 선언할 정도로 세계 각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그에 따른 경제적 파장 역시 세계 각국을 위협하고 있다. 가계의 소득 감소 및 그에 따른 경기둔화 등 개별 국가 단위의 충격을 넘어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금리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영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시장의 자본시장에서까지 최악의 폭락이 발생하는 등 그야말로 글로벌 경제 전체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전세계적 경제 악화는 필연적으로 이제 글로벌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한 벤처시장 (Venture Market) 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세계 최대 벤처시장인 미국에서까지 COVID-19 에 기인한 여러 문제들이 엄청난 속도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그와 같은 전례없는 엄청난 파고에 맞서, 본 컬럼을 통해 필자는 우리나라의 파운더들이 COVID-19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테크스타즈가 테크스타즈의 스타트업들에 제공하는 조언들 가운데 다섯 가지 내용을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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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피플을 위한 컨버터블 노트의 모든 것 – 2

국내에서도 스타트업 투자 방법으로서 컨버터블 노트 (Convertible Note, 이하 “노트”)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는 2 회에 걸쳐 ”스타트업 피플들이 알아야 할 컨버터블 노트의 모든 것”이라는 시리즈를 통해 말 그대로 스타트업의 파운더들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노트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그 첫 번째 내용으로 지난 컬럼에서는 노트를 통한 투자 및 그의 지분 전환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들 및 노트를 통한 투자가 제공해 줄 수 있는 가치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관련 내용: 스타트업 피플들을 위한 컨버터블 노트의 모든 것 – 1). 본 편에서는 그 후속으로 노트를 통한 투자가 발생시킬 수 있는 의외의 상황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대응, 혹은 방지 방법들을 살펴봄으로써 노트를 통한 투자가 우리 생태계 안에 도입되는데에 작으나마 기여를 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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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피플을 위한 컨버터블 노트의 모든 것 – 1

올해 안에 최초로 한국에서 첫 배치 (Batch) 모집을 개시할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테크스타즈 (Techstars) 가 주 투자 방법으로 컨버터블 노트 (Convertible Note, 이하 “노트”) 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2017년에 발의되어 올해 안으로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세이프 (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관련 컬럼은 여기여기) 와 함께, 큰 틀에서 세이프의 모체라고 볼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 (Convertible Note) 에 대한 관심 역시 크게 증대되고 있다.

이에 이번에는 2 회에 걸쳐 노트란 무엇이며, 노트를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그 해결 혹은 방지 방법은 무엇인지까지를 포함하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피플들이 노트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정리해 보려 한다. 그 첫 번째로 본문에서는, 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노트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고, 특히 테크스타즈가 속한 미국 생태계에서의 노트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으로 그 노트에서 지분으로의 전환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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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SAFE) 투자 –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리 생태계

지난 2015년, 필자가 본지를 통해 세이프 (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의 국내 생태계 도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지분투자가 가능한 수준 이전의 극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투자방법의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지난 2017년 “벤처투자촉진법”이 발의되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벤처투자촉진법”이 통과되면 이르면 올해부터 우리나라에서 세이프를 통한 스타트업의 투자가 가능해져 스타트업의 자금원이 보다 다양해지는 동시에 초기투자 유치에 따르는 비용 및 시간의 절감이 가능해져 국내 생태계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촉매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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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투자받기 101

필자를 비롯해, 그 규모와는 관계없이 회사를 경영하는 모든 창업자들의 첫번째 책임은 회사의 잔고가 바닥나기 전에 어떻게든 자금을 확보하여 회사가 지속되게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아직 확실한 매출원을 확보하지 못하였거나 충분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지 못한 대부분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도무지 언제일지 모를 그 날을 기다리며 투자라면 일단 받아들여야 할 것만 같은 급박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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