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희석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부제: 우버의 투자자들은 얼마나 벌었을까?)

초보 파운더들 (Founders) 이 가장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지분을 단지 투자 등의 대가로 누군가에게 나누어주는 계약서 상의 숫자들로만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그런 초보 파운더들 중 적지 않은 수는 특히 실제로 창업을 시작하는 시드 투자를 유치하려는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캡테이블 (Cap Table, 누가 얼마만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표) 을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 채 투자 유지 그 자체를 최우선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를테면 조금 더 많은 투자금을 유치하는 것, 혹은 투자를 유치하는 것 자체에 너무 많은 관심을 기울인 나머지 얼마만큼의 지분을 내어주어야 하는 것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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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사회는 착함을 원하지 않는다

요새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또 필자도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 중에 “미운우리새끼 (“미우새”)”라는 것이 있다. 미우새는 물론 노총각 연예인들의 생활을 들여다 보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지만, 여러 분들도 잘 아시는 것처럼 실제로 프로그램 내에서 그 연예인 출연진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그들 노총각 연예인을 둔 어머님들의 재미있는 모습일 것이다. 아들들의 모습들에 때로는 안타까워하기도, 때로는 한심해 하기도 하는 진솔한 모습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레 그런 어머님들의 감정이 전해지면서 더욱 깊이 프로그램에 몰입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어머님들의 모습을 보다 보면 불편한 것이 딱 하나 있다. 필자가 거의 “경멸”하는 수준으로 생각하는 단어 하나를 어머님들이 너무나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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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상화폐? 그거 괜찮은거야?

이곳 미국 현지 시간으로 어제인 1 월 9 일, 지난 130 여년 간 사진과 관련된 기술 사업만 진행해 온 코닥 (KODAK) 이 자체적인 사진 컨텐츠 유통 플랫폼의 출시 계획을 전하며 해당 플랫폼 내에서 사용될 블록체인 (Blockchain) 기반 가상화폐*에 대한 ICO (Initial Coin Offering, 이하 “ICO”) 가 있을 것임을 발표하였다. 해당 가상화폐가 코닥코인 (KODAKCoin) 이라 불릴 것이며 플랫폼의 이름은 코닥원 (KODAKOne) 이 될 것이라는 내용 이외에는 코닥코인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정보도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닥의 주가는 44%나 급등하였고 (관련기사: TechCrunch), 그로부터 하루가 지난 오늘, 코닥의 주가는 어제 대비 다시금 무려 89% 나 오른 주당 $11.90 까지 치솟았다 (관련기사: TechCrunch, 현재는 약간의 조정을 거쳐 주당 $10.65에 거래 되고 있다).

 

* 가상화폐: Virtual Currency; 전세계적으로는 암호(화)화폐 (Cryptocurrency) 가 보다 폭넓게 사용되나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상화폐라는 명칭을 사용하므로 본문에서는 가상화폐와 암호화폐를 혼용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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