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와 불확실성

크고 작고, 혹은 그 산업이나 비즈니스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기업(즉, 그 안의 구성원들)을 괴롭히는 문제들은 결국 불확실성(Uncertainty)의 문제로 귀결된다. 기업이 비즈니스를 설계하고 진행하면서 감내해야 하는 위험(Risk)은 결국 “한 치 앞”도 볼 수 없게 만드는 불확실성에서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위험은 직접적으로 사업의 성패를 결정하게 될 시장의 변화 예측과 같은 외부적 요소들에서부터 새로운 직원의 채용과 같은 내부적 요소들까지, 그야말로 기업 내의 모든 의사결정 계층(Layer)를 위협한다.

기존의 기업들이라면 상당한 기간의 오퍼레이션(Operations)를 통해 축적된 내/외부적 상황 상의 불확실성과 그 대처에 대한 노하우 및 매뉴얼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런 기존 기업들에게 조차 불확실성은 서두에 말한 바와 같이 생사를 가르는 문제일 수 있다. 하물며 이제 막 팀을 꾸리고 아이디어를 다듬기 시작한 스타트업과 그 창업자라면?

따라서 시장에 대한 ‘가정(Assumption)’만을 가지고 있는 창업자들과 그들의 스타트업은 반드시 ‘불확실성’을 이해하고 그 대처를 준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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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을 위한 자부심, 그리고 사명감

“회사는 그 구성원들에게 실제로 엘리트 클럽이나 명예로운 공동체와 같은 자부심을 제공할 수 있다 (A company can actually provide the same resonance as does an exclusive club or an honorary society).”

 

경영학계에서 피터 드러커와 함께 구루(Guru)라는 말을 탄생시킨 장본인인 톰 피터스(Tom Peters)는, 그를 구루의 반열에 올려놓은 “초일류기업의 조건 (In Search of Excellence)”라는 책에서, “기업은 (단지 급료나 복지 같은 외재적(Extrinsic) 인센티브 이외에도) 그 구성원들에게 ‘자부심’이라는 프레스티지(Prestige)를 제공할 수 있으며, 그것이 ‘탁월함(Excellence)’의 획득에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 중 하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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